나노캠텍, MBC와 드라마 '파수꾼' 제작 계약 체결

입력 2017-07-03 15:37  

나노캠텍이 MBC와 총 제작비 49억원 규모의 월화드라마 '파수꾼'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노캠텍은 콘텐츠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나노캠텍의 서울 지점 해피글로벌이엔티는 MBC를 통해 제작한 미니시리즈 '파수꾼'을 시작으로 국내외 드라마 분야 제작에 지속 투자해 매출 및 지적재산권(IP)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IP 자원을 이용해 중국시장에 직접 원작에 대한 방영권 및 추가적인 부가사업권리를 개발·판매한다. 리메이크 방식으로 새로운 중국버전 드라마나 웹드라마도 제작할 방침이다.

'파수꾼' 지난 5월22일 MBC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월화특별기획 드라마다.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상반기 MBC 드라마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신예작가 김수은 작가의 작품으로 이시영과 김영광이 각각 주연배우로 활약 중이다.

파수꾼은 최근 인기 있는 장르인 형사 액션 스릴러물로 동 시간대 경쟁작보다 차별화된 소재를 담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달 27일에는 닐슨 수도권 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해피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드라마 제작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나노캠텍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